4화. 별이 된 이별
“아이는 아침 내내 준비하고 가장 좋아하는 머리핀을 꽂았습니다.” “그러더니 ‘이렇게 하면 강용이랑 선생님이 좋아하실까?’ 오랜만에 웃었다” 초록색과 분홍색 옷을 입은 다섯 살짜리 J는 진료실로 걸어들어와 나를 바라보더니 아무 말 없이 치과 의자에 앉았다. 집에서는 그렇게 허둥대며 준비한다고 하는데, 자리에 앉으니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입가를 자연스럽게 비틀며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예쁜 소녀가 보였다. … Read more